미국외교기밀문서

미국외교기밀문서

[ 美國外交機密文書 ]

요약 외국에 알려지면 안 되는 비밀사항을 따로 분류하여 보관하는 미국의 외교관계서류.

외국의 외교당사자와의 교섭이나 정보교환의 기록, 외국의 정치정세의 분석, 정책입안과정에서 작성된 부내(部內) 자료 같은 것은 외부에 누설되면 쓸데없는 오해와 마찰을 초래하게 된다. 더욱이 고도의 외교전략에 얽힌 문서 등은 국익(國益)에 직결되기 때문에 비밀로 처리한다. 그러나 영구히 극비로 하면 국민의 ‘알 권리’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관료의 독선을 낳을 수도 있으며, 현대사를 연구하는 학자에게는 이런 종류의 자료가 절대로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국무부는 원칙적으로 25년이 경과된 기밀문서를 편찬하여 차례로 공표(公表)한다. 그 시점에서도 아직 기밀문서취급을 해제할 수 없는 것은 심사하여 공표 대상에서 제외한다.

역참조항목

국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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