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유생

뮐러유생

요약 와충강(渦蟲綱) 다기장목(多岐腸目) 흡반류(吸盤類)와 무흡반류의 일부(Planocera 등)에서 볼 수 있는 유생.
원어명 Müller's larva
동물
편형동물
와충류
크기 몸길이 0.2∼0.3mm

독일의 J.P. 뮐러가 발견하였다. 몸길이 0.2∼0.3mm로서 옆면에서 보면 삼각형을 이루고 손가락 모양의 돌기가 몇 개 있다. 몸 표면에는 섬모가 있어 이것을 움직여서 헤엄치고, 또 앞뒤의 양 끝에는 1개의 감각모가 있다. 배면 중앙에 입이 있고 소화관에 연결되어 있는데 항문은 없다. 변태할 때에는 돌기가 흡수되고 몸은 등배 방향으로 편평하게 된다.

이 유생은 환형동물의 트로코포라(trochophora:擔輪子)를 닮았으나 항문이 없는 점에서 원륜자(原輪子:protrochula)라고도 하는데 트로코포라의 전단계의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