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제건구

목제건구

[ 木製建具 ]

요약 목재를 주재료로 한 건구를 말하는데, 건축에 맞추어 건구의 치수를 잰 다음에 제작하는 주문건구와 지역별로 건축의 기준치수에 맞게 미리 양산하여 이 건구치수(너비와 높이)에 맞추어 건축하는 규격건구로 나뉜다.

목조건축의 창 ·출입구 등에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알루미늄제 건구로 점차 대체되고 있다. 한식건축에서는 주로 노송나무, 나한백(羅漢柏), 삼목(杉木) 등의 침엽수를 재료로 하며, 거의 나무바탕 그대로 또는 바탕의 나뭇결을 나타내는 도장(塗裝)을 한다. 양식건축에서는 주로 졸참나무 등의 활엽수를 재료로 하여 나무바탕을 나타내지 않는 착색도장(着色塗裝)을 할 때가 많다.

그러나 국산재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왕 등의 수입재를 많이 사용한다. 건구에는 주문건구(注文建具)와 업계의 규격건구(規格建具)가 있으며, 주문건구는 건축에 맞추어 건구의 치수를 잰 다음에 제작하는 것이고, 규격건구는 지역별로 건축의 기준치수에 맞게 미리 양산하여 이 건구치수(너비와 높이)에 맞추어 건축하는 것이다.

참조항목

건구,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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