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모스

마르셀 모스

[ Marcel Mauss ]

요약 프랑스의 종교 사회학자겸 인류학자로 뒤르켐학파 확립에 공헌하였다. 그의 학문적 특색은 기존의 종교 ·주술 2원론에 대하여, 더 근원에 있는 신비적인 힘(마나)에 관하여 주장한 점이다. 주요 저서에 《증여론》등이 있다.
출생-사망 1872.5.10 ~ 1950.2.10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종교사회학, 인류학
출생지 프랑스 에피날
주요저서 《증여론》(1925) 《희생에 관한 연구》(위베르 공저)

에피날 출생. 사회학자 É.뒤르켐의 조카이다. 1902년 에콜 프라티크 데조트 에튀드(École Pratique des Hautes Etudes)의 원시종교학 교수가 되었다. 1925년 파리대학 민족학연구소를 세웠으며, 1931~1939년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를 지내고 고등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뒤르켐의 협력자로서 뒤르켐학파 확립에 공헌하였으며, 이 학파의 기관지 《사회학 연보》를 새로 편수하여 뒤르켐의 후계자가 되었다. 그의 업적은 종교사회학의 영역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 19세기 말 위베르와 《희생에 관한 연구》를 공저하고 이어 《주술(呪術)의 일반이론》(1904)을 공저, 기존의 종교 ·주술 2원론에 대하여, 더 근원에 있는 신비적인 힘(마나)에 관하여 주장하였다. 또 뒤르켐과의 공저 《원시분류》에서는 사물의 분류가 사회생활의 여러 구분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고, 인식론에 선험론(先驗論)이나 경험론과 다른 제3의 입장을 도입하였다. 주저로는 《증여론 Essai sur le don》(1925)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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