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금류

명금류

[ Oscines , 鳴禽類 ]

요약 조류 참새목에 속하는 새의 총칭.
갈색머리흑조

갈색머리흑조

동물
척삭동물
조류
참새목
종수 60과 5,100종
크기 몸길이 11~55cm
몸의 빛깔 갈색·회색·검정색 등
생식 난생
생활양식 단독 또는 무리 생활
서식장소 산지 또는 평지 숲
분포지역 전 세계

학자에 따라 분류 기준이 다소 다르지만, 현생 조류는 29목 160여 과 8,600종으로 분류된다. 그 중 참새목의 새는 약 60과 5,100종이나 되는 큰 무리이다. 모두 뭍에서 살며 참새 크기에서 까마귀 크기까지 크기가 다양하고, 가야금새와 같이 꽁지가 긴 것도 있다. 전세계에 널리 분포하며 현생 조류 중에서는 가장 번식률이 높다.

참새목은 퍼칭버드(perching bird)라는 영어명과 같이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물갈퀴가 없는 4개의 발가락을 가지며 앞쪽에 3개, 뒤쪽에 1개로 나뉘어 있어 물건을 쥐고 앉기에 적합하다. 또 깃털·구개골·목등뼈·울대·호흡기 등이 해부학상 다른 목(目)과 다르고, 까마귀처럼 울음소리가 나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울음소리가 아름답다. 넓은부리새아목·타이란트아목·가야금새아목·참새아목으로 분류되며, 그 중 참새아목의 새는 35∼55과에 4,000종이 있다. 앞의 3아목의 새를 아명금류(亞鳴禽類:suboscines)라고 해서 참새아목의 명금류와 구별한다.

명금류의 새는 까마귀과와 같이 대형종도 있지만 대개는 참새와 비슷한 크기이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소형 또는 중형 새로서 명금류가 아닌 것은 다음과 같다. 칼새류(칼새목)와 제비(참새목)는 발가락 모양이 다르다. 명금류는 제비처럼 전선에 앉지 않는다. 물총새류(파랑새목)는 앞발가락 3개, 뒷발가락 1개이지만 앞발가락 3개가 붙어 있다. 딱따구리류(딱따구리목)의 발가락은 나무 위를 기어 다니기에 적합하게 발가락이 앞뒤 2개로 나뉘어 있다. 앵무새와 잉꼬(앵무새목)도 발가락이 앞뒤 2개로 나뉘어 있다.

참조항목

까마귀, 참새

역참조항목

명기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