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논

멤논

요약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에티오피아의 왕.
멤논의 거상

멤논의 거상

원어명 Memnõn

새벽의 여신 에오스와 티토노스 사이에 난 아들로, 절세의 미남이다. 헥토르가 죽은 후 트로이 전쟁에 참가, 프리아모스를 도와 용감하게 싸우다가 아킬레우스의 손에 죽었다. 어머니인 에오스는 그의 시체를 에티오피아로 옮겼다. 어머니의 눈물은 아침이슬이 되었고 멤논의 부하들은 새가 되어 멤노니데스라고 불렸다. 후에 그는 제우스의 배려로 불사의 존재가 되었다. 멤논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서사시 《아이티오피스 Aithiopis》가 있으나 남아 있지 않다. 한편 멤논신화는 이집트에도 전래되어 테베 근처의 아멘호테프 3세 묘역에는 거대한 멤논석상이 조성되었다.

참조항목

에오스, 티토노스

역참조항목

헥토르, 에마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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