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코모 만추

지아코모 만추

요약 이탈리아의 조각가. 마리니와 함께 현대 이탈리아의 구상조각을 대표한다. 작풍은 기본적으로 그리스, 로마의 고전형태와의 연관성이 강하다는 평을 듣는다.
원어명 Giacomo Manzù
출생-사망 1908.12.22 ~ 1991.1.17
국적 이탈리아
활동분야 예술 - 조각
출생지 이탈리아 베르가모
주요수상 로마 콴드레날레대상(1942), 베네치아 비엔날레 입상(1948)
주요작품 《앉은 나체:Francesca》 《소녀상》(1942), 《모자(母子)》(1965)

베르가모에서 태어났다. 마리니와 함께 현대 이탈리아의 구상조각을 대표한다. 어린시절부터 지방 공예가의 아틀리에에서 일하며, 나무 ·돌 ·청동 등의 부조(浮彫) 기술을 배웠다.

1927∼1928년 병역을 마친 후 밀라노에 돌아와 도나텔로, A.로댕, A.마욜 등의 영향 아래 풍부한 서정성과 양감(量感) 넘치는 작품을 제작, 1940년 밀라노의 권위 있는 브레라학원의 조각교수로 일하였다. 한때 독일군에 쫓겨 고향 베르가모 근처로 은퇴하였으나, 1948년 베네치아의 비엔날레에 입상하고, 1954년부터 잘츠부르크 국제 여름 아카데미에서 가르치기도 하였다. 작풍은 기본적으로 그리스, 로마의 고전형태와의 연관성이 강하다는 평이다.

주요작품으로는 1942년 로마 콴드레날레대상에 빛나는 《앉은 나체: Francesca》 《소녀상》, 바티칸의 산피에트로대성당의 문(1950), 잘츠부르크대성당의 중앙문(1958), 로테르담의 장크트 라우렌츠 성당문, 그리고 뉴욕 록펠러센터의 부조 《모자(母子)》(196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