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만인에 대한 싸움

만인의 만인에 대한 싸움

[ the war of all against all ]

요약 영국의 철학자 T.홉스가 자연상태에서의 인간을 표현한 정치용어.

저서 《리바이어던 Leviathan》(1651)에서 인간은 저마다 자유롭고 평등하여 생존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권리인 ‘자연권’을 가지고 있으나, 각자가 모두 그와 같은 권리를 무한히 추구하면 결과적으로 ‘만인의 만인에 대한 싸움’이라는 자연상태가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인간의 무자비한 투쟁상태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인간은 사회계약에 입각한 강력한 국가, 즉 거대한 리바이어던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절대군주제의 옹호와 신흥 시민세력의 대두를 의식한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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