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
[ 麻貴 ]
- 요약
중국 명나라 신종 때의 장군. 정유재란 때 권율과 함께 도산성에서 싸웠지만 일본군에게 패하여 후퇴하였다.
명제독 마귀 초상
출생-사망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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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중국 명(明) |
활동분야 | 군사 |
1597년(선조30)의 정유재란(丁酉再亂) 때, 명나라가 파견한 조선 원병의 제독으로 군사를 거느리고 들어왔다. 그 해 12월 도원수 권율(權慄)과 합세하여 울산에 내려가서 도산성(島山城)을 포위공격을 하였으나 적장 구로다 나가마사[黑田長政]가 이끄는 일본군에게 패하여 경주로 후퇴하였다. 1598년(선조31) 만세덕(萬世德)이 거느린 14만 원군을 따라 들어와 또 동래로 내려가 도산성을 공격하였으나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일본군의 철수로 귀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