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 데루에다
[ Lope de Rueda ]
- 요약
16세기 에스퍄냐의 극작가로 서민적이고 사실적인 연극의 창시자이다. M.세르반테스 등 후세 극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파소(Paso)에서 독창적 재능을 발휘하였다.《올리브 열매》,《하우하의 토지》,《초대객》 등이 유명하다.
출생-사망 | 1510? ~ 1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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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에스파냐 |
활동분야 | 문학 |
출생지 | 에스파냐 세비야 |
주요작품 | 《올리브 열매》 《하우하의 토지》 《초대객》 《희극배우 메도라》 |
세비야 출생. 서민적이고 사실적인 연극의 창시자. 지방순회공연단에 입단하여 배우 또는 각본가로서 에스파냐의 여러 도시를 돌았다. 유년시절에 그의 연극을 본 적이 있는 M.세르반테스를 비롯하여 후세 극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작품이 출판된 것은 1567년으로, 그의 작품은 희극과 목인대화(牧人對話) 및 파소(Paso)라는 짧은 소극(笑劇)의 3가지로 나누어지는데, 특히 파소에서 가장 독창적인 재능을 발휘하였다.
심지도 않은 올리브 열매를 둘러싸고 부부싸움을 하는 《올리브 열매》와 《하우하의 토지》 《초대객》 등이 특히 유명하며, 대화는 극히 자연스럽고 서민적이며 건강한 웃음에 차 있다. 희극은 이탈리아의 소설이나 극에서 소재를 딴 것으로 《기만당한 사람들》 《희극배우 메도라》 등이 있다. 목인대화는 목자가 등장하는 일종의 소극이며, 현재 2편만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