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플레잉

롤플레잉

[ role-playing ]

요약 역할연기법(役割演技法).

J.L.모레노가 1920년대 초에 만들어낸 말로서 사이코드라마(psychodrama:心理劇)와 같은 뜻으로 사용했으며, 노이로제와 정신병 치료에 이용했다. 1940년대 말부터는 신입사원, 특히 세일즈맨 훈련에 활용되었다. 즉, 일정한 장면(예를 들면, 백과사전의 세일즈)을 설정하고, 또 등장인물에 일정한 역할(세일즈맨 또는 점원과 손님)을 주어 일상적인 장면으로 행동하도록 등장인물에게 연기를 시킨다.

연기는 등장인물의 자발성과 창조성에 맡겨, 대사나 줄거리는 정하지 않는다. 이것이 보통의 연극과 다른 점이다. 롤플레잉의 목적은 자기의 입장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도 이해하게 하는 데 있으므로 그 사람이 현실생활에서 하는 역(役)과는 반대의 역(세일즈맨의 훈련이라면 손님의 역)도 시킬 필요가 있다.

롤플레잉이 끝난 뒤 참가자 전원에게 롤플레잉의 좋은 점, 나쁜 점을 자유롭게 토론하도록 하거나, 녹음한 테이프를 들려주거나, 녹화한 비디오를 보여주면 기술의 습득이 빨라진다.

역참조항목

개방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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