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도로

로마도로

[ Via publicae ]

요약 고대 로마시대에 건설된 도로망(道路網) 또는 그 도로로 수도와 함께 고대 로마 토목기술의 최대유산으로 꼽힌다. 식민지를 포함한 전 영토에 걸쳐 건설된 로마 도로는 군대와 물자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여 로마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특징 중 하나는 큰 돌을 가지런히 놓은 다음 석괴(石塊) 또는 쇄석(碎石)을 깔고, 그 위에 다시 자갈이나 일정한 크기의 사암(砂岩)을 깐 후 이를 화산회(火山灰)로 굳혔으며, 지방에 따라서는 판석(板石)을 깔아놓은 것도 있었다.
아피아가도

아피아가도

수도와 함께 고대 로마 토목기술의 최대유산으로 꼽힌다. 식민지를 포함한 전 영토에 걸쳐 건설된 로마 도로는 군대와 물자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여 로마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로마 도로의 특징 중 하나는 그 구조의 우수성이다. 큰 돌을 가지런히 놓은 다음 석괴(石塊) 또는 쇄석(碎石)을 깔고, 그 위에 다시 자갈이나 일정한 크기의 사암(砂岩)을 깐 후 이를 화산회(火山灰)로 굳혔으며, 지방에 따라서는 판석(板石)을 깔아놓은 것도 있었다. 노폭(路幅)은 보통 5∼10m, 산악지대인 경우는 2∼2.5m 정도인데, 직선을 이룬 길 양쪽에 배수구가 설치되기도 하였다.

간선도로는 건설 지휘자의 이름을 따서 도로명이 붙여졌으며, 주된 것으로 로마에서 카푸아에 이르는 아피아 도로, 아리미눔에 이르는 플라미니아 도로, 서북단의 제노바에 이르는 아우렐리아 도로, 카푸아를 경유하여 남서단에 이르는 포필리아 도로, 피레네 지방까지 뻗은 도미티아 도로 등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BC 312년에 건설된 아피아 도로는 세계 최초의 포장도로였으며, 가장 잘 정비된 로마 도로로서 유명하다.

참조항목

아피아가도

카테고리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