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랭글리

요약 미국의 천문학자 ·항공기술자. 태양의 광도, 지구가 받는 태양열의 양 등을 측정하려고 시도하였으며, 고도차에 따른 일사량의 강약을 비교하기도 하였다. 볼로미터를 고안하고, 만년에는 원동기에 의한 무인비행기의 시험비행을 실시·성공하였다.

랭글리 에어로드롬

출생-사망	1834.8.22 ~ 1906.2.27
국적	미국
활동분야	천문학
출생지	미국 메사추세츠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났다. 1851년 보스턴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시카고에서 토목건축업에 종사하다가 1865년 하버드천문대 조수로 기용되었다. 1866년 해군사관학교 수학 교관을 거쳐 1867년 펜실베이니아주(州)의 알레게니천문대 대장, 웨스턴(현 피츠버그)대학 물리학 ·천문학 교수가 되었다.

1873년 태양의 광도 ·복사량이 지구대기에 미치는 영향, 지구가 받는 태양열의 양, 지구대기의 선택흡수 등을 측정하려고 시도하였다. 1881년 캘리포니아의 휘트니산에 올라가 고도차에 따른 일사량(日射量)의 강약을 비교하였다. 또 일사량의 정밀측정을 위하여 볼로미터(bolometer)를 고안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적외선역(赤外線域)의 강도를 측정하였다. 1887년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연구소 소장이 되었다.

만년에는 항공에 관심을 가져 1896년 원동기에 의한 무인비행기의 시험비행을 실시 ·성공하였다. 이는 이 분야에서의 첫 성공으로 항공기 개발에 큰 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