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테프해

랍테프해

[ More Laptevykh ]

요약 시베리아의 북안, 북극해의 일부를 이루는 바다.

면적 약 71만 ㎢. 평균수심 578m. 최대수심 3,347m. 남쪽은 동시베리아 북안, 동쪽은 노보시비르스크 제도(諸島), 서쪽은 세베르나야젬랴, 북쪽은 대체로 대륙붕의 한계가 되는 북위 약 80°선까지의 범위이다. 해역은 대륙붕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얕고, 레나 ·하탕가 ·야나 ·아나바르 ·올레뇨크 등의 강이 흘러들며, 특히 레나강(江)은 하구에 큰 삼각주를 형성하고 있다.

얼음이 녹는 8월과 9월의 2개월 간은 연안의 항행이 가능하다. 또한 연안에는 10여 곳의 관측소가 설치되어 있고, 레나강 하구 가까이에 틱시항, 올레뇨크강(江) 하구에 올레뇨크항이 있다. 18세기의 러시아 탐험가 랍테프 형제를 기려서 랍테프해로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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