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츠후트

란츠후트

요약 독일의 남동부 바이에른주(州)에 있는 도시.
원어명 Landshut
위치 독일의 남동부 바이에른주(州)
경위도 동경 12° 9′,북위 48° 32′
면적(㎢) 65.71
시간대 UTC+1/+2
행정구분 11동(stadtteile), 54게마인데(Gemeinde)
홈페이지 http://www.landshut.de/
인구(명) 60,694(2006년)

이자르강(江)에 면하여 있는 도시로 1204년 요새로 건설되었다. 도시의 이름은 인근 지역의 방패막이(후트)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여 붙은 것이다. 1279년 시로서의 특권을 인정받았으며, 30년전쟁(1618∼1648) 때는 많은 피해를 입었다. 1802~1826년에는 뮌헨대학교의 전신인 바이에른대학이 이곳에 있었다.

교외 지역은 현대식으로 변모되었지만 시내에는 중세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 1204년 건설된 부르크트라우스니츠성과 1389년 건립된 장크트마르틴성당이 있는데, 장크트마르틴성당의 벽돌 첨탑은 높이 133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첨탑의 하나이다. 그 밖에 1536∼1543년 건립된 르네상스풍의 공작 궁전, 1232년 건립된 로코코풍의 수녀원 등이 있으며 중세, 르네상스 시대, 바로크 시대의 건축물과 박공이 있는 주택들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다수의 미술관이 자리잡고 있다.

교통과 상공업의 중심지이며 섬유, 가구, 맥주, 초콜릿, 담배, 화학 등의 제조업이 활발하다. 제2차 세계대전 후 1만 2000명의 난민이 유입됨으로써 전자공학 및 기계제조와 같은 새로운 산업이 발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