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서

라오서

[ 老舍(노사) ]

요약 중국 작가. 대표작은 《낙타상즈[駱舵祥子]》이며, 그 밖에《사세동당》,《차관》 등의 작품이 있다.
출생-사망 1899.2.3 ~ 1966.10
서위[舍予]
본명 수칭춘[舒慶春]
국적 중국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베이징[北京]의 만주 기인(滿洲旗人)
주요저서 《낙타샹즈[駱駝祥子]》(1937) 《사세동당(四世同堂)》

본명 수칭춘[舒慶春]. 자 서위[舍予]. 라오서는 널리 알려진 필명이다. 베이징[北京]의 만주 기인(滿洲旗人) 출신으로 3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였다. 1916년 베이징 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고등사범을 나와 중학교 교사가 되었다. 1924년 런던대학교에 유학하여 문학을 연구하고 1934년 산둥[山東]대학교 교수로 근무하는 한편 창작활동에 종사, 많은 작품을 발표하여 문단에 이름을 날렸다. 특히 1937년에 발표한 《낙타샹즈[駱駝祥子]》는 1945년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그의 명성은 국제적인 것으로 되었다.

중일전쟁 때는 문예계 항적협회(抗敵協會) 결성에 진력하고, 충칭[重慶]에 있을 때는 《사세동당(四世同堂)》을 집필하였다. 1947년 미국으로 건너가 사세동당의 제3부작 《기황(飢荒)》을 탈고하고, 1949년 귀국하여 문예계의 여러 요직을 거치면서 인민예술가라는 영예도 받았으나, 그가 죽던 해인 1966년에는 반당분자로 비판을 받았다. 그러다가 1978년에 명예가 회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