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방

요약 쿠션은 있으나 등받이나 팔걸이가 붙어 있지 않은 긴 의자.

가장 단순한 형식으로 된 것이며 일반적으로 폭이 좁다. 페르시아에서 기원한 것으로 프랑스에서는 18세기 중엽쯤에 만들어졌으며, 19세기의 낭만주의 시대에 이국 취미의 고조와 함께 유행하였다. 당시의 카페에는 이 긴 의자를 많이 비치하였기 때문에 때로는 카페의 별명으로서도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