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꿩
[ hazel grouse ]
- 요약
닭목 들꿩과의 조류.
들꿩 수컷
학명 | Tetrastes bonas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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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동물 |
문 | 척삭동물 |
강 | 조류 |
목 | 닭목 |
과 | 들꿩과 |
멸종위기등급 |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
크기 | 약 36cm |
생식 | 난생(1회에 6∼12개) |
생활양식 | 무리 생활 |
서식장소 | 평지, 아고산대 및 고산대 산림 |
분포지역 | 중부유럽에서 시베리아에 이르는 북반구, 한국(중부 이북) |
몸길이 약 36cm이다. 등쪽은 회갈색이며 검정색과 짙은 갈색의 얼룩점과 가로무늬가 나 있다. 몸의 아랫면은 흰색을 띠며 갈색으로 얼룩져 있다. 암수 모두 눈 밑에서 멱 밑까지 넓은 흰색 띠가 이어지며, 수컷은 멱이 검정색이고 암컷은 흰색이다. 날을 때 꽁지 끝의 검은 띠가 두드러진다.
아고산대 및 고산대의 우거진 숲에서 살며 넘어진 나무 밑 관목 뿌리 아래의 땅 위에 번식한다. 5∼6마리나 10여 마리씩 무리지어 산다. 먹이는 나뭇잎·열매·종자 등 주로 식물성이지만 때로는 곤충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5월부터 6월까지이며 한배에 6∼12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연노랑 바탕에 짙은 갈색의 작은 얼룩점이 여기저기 나 있다.
중부유럽에서 시베리아에 이르는 북반구에 널리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사는 흔한 텃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