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절

두개골절

[ skull fracture , 頭蓋骨折 ]

요약 머리의 외상으로 인해 두개골에 생긴 골절.

두개골에 생긴 골절을 두개골절이라고 하며, 교통사고나 공사현장에서 생긴 사고 등으로 머리에 충격을 입는 외상으로 인해 생긴다. 두개골절은 금이 간 모양의 선상골절이 대부분이고, 두개골이 내려 앉아 외부에서도 관찰할 수 있는 함몰골절도 있다. 또 두개저골절의 경우에는 귀나 코에서 피가 나오거나 뇌척수액의 일부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이때 세균 등에 감염되면 화농성뇌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솜을 넣어 출혈을 막거나 소독액을 주입해서는 안 된다.

두개골절은 엑스선 촬영과 CT로 진단할 수 있으며, 두개골절 환자의 머리 아래 베개나 담요, 옷을 말아 괴어서 머리를 몸보다 약간 높여준다. 환자의 의식이 있을 경우에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못하게 하고, 코를 풀지 않도록 주의시킨다. 두개골절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