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곡식이나 액체 등을 되는 분량(分量)의 한 단위, 또는 그에 맞도록 만든 그릇.
되

승(升)이라고도 한다. 모양은 정육면체 또는 직육면체이며, 나무 또는 쇠로 만든다. 보통 되라고 하면 10홉[合]을 말하는데, 이를 큰되[大升]라 하고, 이것의 반(半) 되는 분량 또는 그의 용기를 작은되[小升]라고 한다. 1되는 약 1.8ℓ이다. 한편, 되와 ℓ의 환산을 편리하게 하기 위하여 신되[新升]라 하여 1승=2ℓ 되는 것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한국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어 온 단위라고 하나, 현재 도량형법(度量衡法)이 미터법으로 통일됨에 따라 이의 사용은 감소되고 있다.

참조항목

단위, 신가량, 척관법,

역참조항목

, 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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