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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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조선시대 경연청의 종2품 관직.
임금이 학자들과 학문을 강론(講論)하는 일을 주관하던 경연청의 관직으로서 동경연(同經筵)이라고도 하였다. 정원은 3명이었으며 당상관이 겸관하였고 정2품과 종2품 중에서 적임자를 선발하였다.
성종이 어린 나이로 즉위하여 조강(朝講)·주강(晝講)·석강(夕講)에 참석한 이후 하루 세 차례의 강연이 이루어졌다. 경연동지사는 조강에 참여하였으며, 경연청에서는 서편에 앉아 동쪽을 향해 부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