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

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

[ 東萊先生校正北史詳節 ]

요약 중국 송나라의 학자 여조겸(呂祖謙)이 저술한 교편(校編)을 1403년(태종 3)에 주조한 계미자(癸未字)로 간행한 책.
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 권4, 5

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 권4, 5

지정종목 국보
지정일 1973년 7월 10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시대 조선
종류/분류 서적
크기 3책

1973년 7월 1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3책이며 저지(楮紙)로 되어 있다. 3책 중 4,5권은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6권은 서울 조병순(趙炳舜)이 소장하고 있다. 자경(字經)은 약 1.5cm이며, 글자의 높이는 고르지 않고, 광곽(匡郭)은 좌우 쌍변에 계선(界線)이 있다. 행자수는 반엽(半葉) 8행 17자이며, 주(註)는 쌍행이다. 반엽의 크기는 23.2×14.3cm이며, 판심은 백구(白口)에 하향흑어미(下向黑魚尾)이다.

계미자는 1403년(태종 3) 계미년에 만든 조선시대 최초의 구리활자[銅活字]로 우리나라의 글자 주조술과 조판술의 발달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인데 사용했던 기간이 짧아 전해지는 본이 희귀하다.

4권은 제2장에서 제29장까지 총 28장이며, 5권은 제1장에서 제19장까지인데, 각 장(張)은 배접(褙接)이 되어 있고, 책머리에 담황색(淡黃色)의 두꺼운 표지를 대어 담청사(淡靑絲)로 꿰맨 오침안정법(五針眼訂法)의 선장(線裝)을 하였다. 제6권은 제1장에서 제32장까지의 32장 중에서 제31장이 없어진 총 31장으로, 현재는 전 지엽(紙葉)을 저지로 배접하고, 책 전후에 여지(餘紙) 1장씩을 삽입한 다음, 감색 후표지(紺色厚表紙)를 덧대어 담황색 나일론실로 오침안정법에 의하여 개장 보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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