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운동장

동대문운동장

[ 東大門運動場 ]

요약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乙支路) 7가(街)에 있는 운동장. 2007년 12월 18일부터 철거를 시작하여 폐장되었다.
동대문운동장

동대문운동장

구분 종합운동장
개장일 1925년
소재지 서울 중구 을지로 7가
규모 면적 9만 5764㎡

서울운동장이라고도 한다. 면적 9만 5764㎡이고 1925년 5월에 착공하여 1925년 10월에 준공한 종합경기장이다. 운동장 위치는 조선시대 하도감(下都監:訓鍊都監의 分營) 자리로, 임오군란 때에는 청(淸)나라 제독 오장경(吳長慶)이 진을 쳤던 자리이기도 하다. 한국 스포츠의 발전과 한국 경기사와 함께 하였는데, 시설이나 규모의 빈약함은 8·15광복 뒤에도 한동안 벗어나지 못하였다.

1962년의 보수공사로 육상경기장을 비롯 야구장·수영장·배구장·테니스장 등이 국제규모의 운동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하지만 1966년 대대적인 확장공사가 이루어졌는데, 이때 야구장에 야간 조명시설이 마련되었다. 1968년 보수공사로 메인스타디움인 육상경기장이 면모를 갖추었다.

육상경기장·야구장·테니스장·배구장·수영장·탁구장 등의 면적 9만 5764㎡ 가운데 육상경기장 필드가 3만 7755㎡, 스탠드가 2만 3677㎡, 기타시설이 3만 4332㎡이다. 400m 트랙을 갖춘 육상경기장은 2만 3500명, 야구장은 2만 6000명, 다른 경기장도 2,000∼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었다. 그러나 육상경기장은 2003년 3월부터 폐쇄되어 임시 주차장 및 풍물시장으로 사용되었다. 동대문운동장은 2007년 12월 18일부터 철거를 시작하여 폐장되었다. 부지에는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이 2009년 10월 27일 개장하였으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2014년 3월 개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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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변천사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