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장

동굴장

[ cave burial , 洞窟葬 ]

요약 시체를 동굴에 넣어 두는 장법(葬法).
바위무덤 유적

바위무덤 유적

장법에는 건조장(乾燥葬)과 습장(濕葬)의 두 종류가 있다. 화장(火葬) ·풍장(風葬) ·동굴장은 전자에 속하고, 토장(土葬) ·수장(水葬)은 후자에 속한다.

루손섬[島] 북부에 거주하고 있는 이푸가오족(族)은 사람사냥에 의하여 죽은 자의 시체는 적의 마을을 건너다 볼 수 있는 산 속의 동굴에 매장한다. 일본 아마미오섬[奄美大島]에서는 부락과 동떨어진 산간이나 해안의 동굴에 시체를 매장한다.

이 외에 묘혈(墓穴)의 벽을 우묵하게 만들고 그 속에다 시체를 집어넣는 벽감장(壁龕葬)은 말레이반도의 세망족(族) ·아메리카인디언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이것도 동굴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조항목

매장, 수장, 수장, 화장, 풍장

카테고리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