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공반사

동공반사

[ pupillary reflex , 瞳孔反射 ]

요약 눈에 들어가는 빛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서, 동공이 커지거나 작아지는 것을 말한다.

동공의 크기 ·모양 ·운동 등은 동공괄약근(瞳孔括約筋)과 동공산대근(瞳孔散大筋)의 작용에 의하여 변화한다. 전자는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고, 후자는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이 반사는 양안성(兩眼性)이기 때문에 한 눈에만 조명을 받아도 두 눈에서 일어난다. 빛에 의해서 동공이 작아지는 대광반사(對光反射) 외에 눈을 감았을 때나 슬픔 ·놀라움 등에 의한 반사도 있다. 동공은 밝은 빛을 받으면 지름이 약 2mm, 어두운 곳에서는 지름이 약 6mm까지 된다. 동공반사가 없는 상태를 동공경직(瞳孔硬直)이라 한다. 동공반사의 반사궁(反射弓)은 망막 → 시신경중뇌(中腦) → 동안신경 → 동공괄약근 → 축동(縮瞳), 또는 망막 → 시신경 → 중뇌 → 경부교감신경(頸部交感神經) → 동공산대근 → 산동(散瞳)의 순이다.

역참조항목

반사궁, 산동, 홍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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