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발상어

돔발상어

[ shortspine spurdog ]

요약 돔발상어목 돔발상어과의 바닷물고기이다. 2개의 등지느러미에 커다란 가시가 솟구쳐 있다. 깊은 바다에서 생활하는 저서성 어류로,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산다. 난태생(卵胎生, ovoviviparity)으로, 4~9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돔발상어(Squalus mitsukurii)

돔발상어(Squalus mitsukurii)

학명 Squalus mitsukurii
동물
척삭동물
연골어류
돔발상어목
돔발상어과
이칭/별칭 후토츠노자메(フトツノザメ)(일본어명)
멸종위기등급 정보부족(DD : Data Deficient, 출처 : IUCN)
크기 70~90cm, 최대 1.1m
몸의 빛깔 등 쪽은 푸른빛을 띠는 갈색, 배 쪽은 흰색
산란시기 가을
서식장소 온대 및 아열대 지역의 육지, 섬 인근 해역
분포지역 우리나라, 중국, 일본, 타이완, 오스트레일리아, 하와이

지느러미에 가시(spine)가 있는 것이 특징이어서 영어로 'shortspine spurdog'라 불린다.

몸이 전체적으로 길쭉하고 통통하며 머리가 위아래로 납작하고 꼬리 부분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해진다. 주둥이가 길고 앞으로 튀어나와 있으나 끝은 둥그스름한 모양이다. 눈은 뒤쪽에 있는 아가미구멍보다 주둥이 끝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콧구멍 역시 입이 시작되는 곳보다 주둥이 끝과 가까운 곳에 있다. 눈 바로 뒤쪽에는 물을 뿜어내는 분수공(噴水孔)이 있다. 등 쪽은 푸른빛이 감도는 갈색을 띠나 배 쪽으로 갈수록 점차 엷어지며 배 부분은 흰색, 몸 옆으로는 반점이 전혀 없다. 두 개의 등지느러미가 있으며, 지느러미가 시작되는 부위에 커다란 가시가 솟구쳐 있다.

깊은 바다에서 생활하는 저서성 어류로 보통 100~500m 깊이에서 생활하지만, 깊게는 950m까지 내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지만 오징어나 갑각류도 돔발상어의 좋은 먹이가 된다. 대부분의 상어류와 마찬가지로 알을 낳지 않고 새끼를 낳는 난태생(卵胎生, ovoviviparity) 방식으로 출산한다. 이들의 번식에 관한 정보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약 2년 동안 임신기간을 거치는 것으로 생각되며 한번에 4~9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갓 태어난 새끼는 몸길이가 20cm정도이며, 약 70~80cm가 되도록 자라면 짝짓기가 가능해진다.

육지와 접한 대륙붕에서 저층 트롤어업이나 주낙으로 잡힌다. 다른 상어류에 비해 특유의 냄새가 적게 나는 편이어서 회로 먹거나 조리를 해서 먹기도 한다.

돔발상어 본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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