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악

돌악

[ prognathism , 突顎 ]

요약 위와 아래 턱뼈가 얼굴 앞으로 튀어나온 턱 모양을 말한다. 얼굴 전체가 앞쪽으로 나와있어, 원숭이같은 동물에서 볼 수 있다.

네 다리를 가진 포유류는 저작기(咀嚼器)가 크기 때문에 얼굴이 머리의 앞쪽으로 튀어나와 있다. 이러한 상태를 진정돌악(眞正突顎)이라고 하는데, 그 정도는 고등한 포유류일수록 작고, 영장류는 입 부분이 그다지 돌출되어 있지 않다. 인류는 저작기가 현저하게 퇴화되었기 때문에 얼굴이 작고, 머리 앞쪽이 아니고 머리 아래쪽에 위치하게 되었다. 현생 인류에도 돌악이 있지만 동물에 비하면 매우 적으며, 치조성돌악(齒槽性突顎)이라고 한다.

또, 일부의 인종에서는 이것마저 거의 없어져 직악(直顎)이라고 하는 상태가 되어 있다. 돌악의 정도는 전측면각(全側面角)에 의하여 표현되는데,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즉, 69.9 ° 이하는 과돌악, 70∼79.9 °는 돌악, 80∼92.9 °는 직악, 93 ° 이상은 과직악이라고 한다.

참조항목

포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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