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포대장

독포대장

[ 督捕大將 ]

요약 조선시대의 임시 군직(軍職).

1596년(선조 29) 이몽학(李夢鶴)의 난 때, 그들을 토벌하기 위하여 정기룡(鄭起龍)에게 임시로 주었던 군직이다. 이몽학은 종실(宗室)의 후예로서 서얼(庶孼) 출신이다. 그는 모속관(募粟官) 한현(韓絢)의 부하로서 민심을 선동하여 난을 일으켰는데, 한때는 그 세력이 강하였다. 조정에서는 뛰어난 무장(武將)인 정기룡에게 이를 독포대장이라는 임시 군직을 주어 토벌하게 하였다.

참조항목

이몽학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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