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

도통

[ 道統 ]

요약 송(宋)나라 때의 유학자 주희(朱熹:1130∼1200)가 주창한, 영구불변한 도(道:세계의 도리)의 전승자의 계보.

도는 영구불변으로서 역대의 성인(聖人)이 계승하여 내려왔다는 주장은 《상서(尙書)》의 <홍범편(洪範篇)> 《논어(論語)》의 <왈편(堯曰篇)> 《중용(中庸)》 등에 기록되어 있는데, 당(唐)나라 한유(韓愈:768∼824)가 이를 맹자(孟子:BC 372?∼BC 289?)에까지 미치게 하였으며, 이것을 계승한 주희가 상고(上古)의 신성(神聖)-요(堯)-(舜)-(禹)-탕(湯)-문왕(文王)과 무왕(武王)-공자(孔子)-안연(顔淵), 그리고 증자(曾子)-자사(子思)-맹자(孟子)-이 정자(二程子:程顥 ·程頤 형제) 등 계보를 설명, 정주학(程朱學)이 유학의 정통임을 주장하였다.

참조항목

논어, 주자, 중용, 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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