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현

도림현

[ 道臨縣 ]

요약 강원도(북한) 통천군 임남면(臨南面) 일원의 고구려 때 행정구역.

고구려동예와 동옥저를 정벌함으로써 통천군은 고구려의 영토에 속하게 되었다. 고구려 미천왕 때 한사군을 물리치고 고조선의 영토를 회복하면서 완전히 고구려에 속하였다. 그뒤 고구려의 대륙문화와 통일신라시대의 토속문화가 섞여 통천군의 향토적 성격이 형성되어갔다.

삼국시대 고구려의 도림현은 조을포(助乙浦)라고도 하였다. 통일신라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임도현(臨道縣)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금양군(金壤郡)의 영현이 되었다.

금양군은 지금의 통천군의 신라 때 이름이며 조선시대인 1413년(태종 13)에 통천군으로 고쳤다가 1762년(영조 38) 통천현으로 바뀌었고, 1771년에 다시 통천군으로 승격하였다.

고려시대 지금의 통천군에는 금양현(金壤縣)·운암현(雲巖縣)·벽산현(碧山縣)·흡곡현·임도현 등 5개 현이 있었는데, 임남면 지역의 임도현은 고려 현종 때 통천의 속현이 되었다.

참조항목

통천군

역참조항목

통천군의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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