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감각학파

도덕감각학파

[ moral sense school , 道德感覺學派 ]

요약 도덕적인 선악, 행위의 정사(正邪), 덕 ·악덕을 판정할 수 있고 인간에게 갖추어진 도덕감각 또는 감정의 존재를 인정하는 18세기 영국 사상가의 총칭.

이 사상의 흐름은 케임브리지 플라톤학파와 ‘정사의 감각’을 인정하는 샤프츠버리백(伯)을 거쳐, 중심인물 F.허치슨, D.흄, 케임스, A.퍼거슨, A.스미스 등으로 이어진다.

역사적으로는 귀족적 ·현인적(賢人的) 도덕감(이타심)에서 민중적 도덕감으로 이행하였다고 볼 수 있지만, 논자(論者)에 따라 그 주장이 다를 뿐 아니라 동일인물에서도 내면적 역점(內面的力點)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역참조항목

아담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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