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스테네스

데모스테네스

[ Demosthenes ]

요약 고대 그리스의 웅변가 ·정치가. 반(反)마케도니아운동의 선두에 서서 힘과 정열을 다한 의회연설로 조국의 분기(奮起)를 촉구하였다. 전해지는 61편의 연설 중《필리포스 탄핵 제1∼제3 》 3편을 비롯한 정치연설이 유명하다.
데모스테네스 동상

데모스테네스 동상

출생-사망 BC 384 ~ BC 322
국적 그리스
활동분야 정치
출생지 그리스 아테네
주요작품 《필리포스 탄핵 제1∼제3 》

아테네 출생. 7세 때 아버지가 죽자 백부(伯父)인 아포보스가 유산을 관리하였으나 그들에게 횡령당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사이오스에게 웅변술을 배워 결국 소송에는 이겼으나 재산이 없어져 직업적인 법정 변호가가 되었다.

당시 그리스는 신흥 마케도니아에게 위협을 받고 있었으므로 정계로 진출하여 반(反)마케도니아운동의 선두에 서서 힘과 정열을 다한 의회연설로 조국의 분기(奮起)를 촉구하였다. 또 그리스의 폴리스는 연합하여 마케도니아의 왕 필리포스 2세에게 대적, 그리스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설파하였다. 그 결과 아테네와 테베가 연합하였으나, BC 338년 카이로네이아에서 필리포스군(軍)에게 패배하였다. 그의 이름으로 전해지는 61편의 연설 중 특히 유명한 것은 《필리포스 탄핵 제1∼제3 》 3편을 비롯한 정치연설이다. 처음에는 이소크라테스의 영향으로 조화되고 세련된 문체를 사용하였으나 점차 중후하고 압도하는 문체로 바뀌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 사후 다시 반(反)마케도니아운동을 전개하다가 실패, 마케도니아에 의해 사형을 선고받자 카라우레이아로 도주하여 음독 자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