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올림픽위원회

대한올림픽위원회

[ Korean Olympic Committee , 大韓─委員會 ]

요약 1946년 창설된 한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National Olympic Committee)로 2009년 6월 대한체육회로 통합되었다.
구분 체육단체
설립일 1946년(2009년 대한체육회로 통합)
설립목적 올림픽정신 보급, 한국의 체육을 국제무대로 확산
주요활동/업무 올림픽대회 및 아시아 경기대회에 국가대표선수단 파견
소재지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48 (오륜동 88)
규모 위원총회, 상임위원회, 사무국

올림픽정신을 국내에 보급 발전시키고 한국의 체육스포츠 활동을 국제무대로 확산하여 인류평화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46년 조선올림픽위원회라는 명칭으로 창설되어, 1947년 6월 20일 제40차 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국제올림픽위원회)총회에서 IOC의 정식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1948년 1월 30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제5회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1948년 런던에서 개최된 하계올림픽에 처음으로 선수단을 파견하였다. 1952년 핀란드 헬싱키하계올림픽에는 6·25전쟁중임에도 참가하였다. 1964년 자체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한체육회에서 분리되어 독립된 사단법인체로 재출발하였으나 1968년 체육단체의 일원화시책에 따라 대한체육회의 산하기구로 편입되었다. 

1981년 9월 30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IOC총회에서 일본의 나고야시 [名古屋市]를 52대 27로 물리치고, 제24회 올림픽대회를 서울에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다. 1982년 IOC와 AGF(Asian Games Federation:아시아경기연맹)가 창설한 OCA(Olympic Council of Asia: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한국을 대표하여 가입하였다.

주요 사업은 올림픽대회 및 아시아경기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하는 일이 다. 6·25전쟁으로 불참한 제6회 오슬로동계올림픽과 제22회 모스크바올림픽을 제외하고는 모든 올림픽에 참가하였다. 경기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 동·하계올림픽에서 6연속 세계10위권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각종 국제종합대회·국제체육기구회의·종목별국제대회를 유치하였다.

1968년 대한체육회의 산하기구로 편입되면서 사무처는 일원화하였지만 대한체육회장이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을 겸임하고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상임위원회와 위원총회 등 별도의 의사결정기구를 존치·운영해왔다. 2009년 6월 24일 대한체육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대한체육회(Korean Olympic Committee)로 완전히 통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