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재인파
[ University Wits , 大學才人派 ]
- 요약
1580∼1592년경 옥스퍼드·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문단에 진출, 16세기 후반의 막간극과 사극 위주의 영국 극(劇)에 새로운 방향과 생기를 불어넣은 작가군.
구분 | 작가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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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16세기 후반 |
설립목적 | 16세기 영국 연극의 새로운 방향 제시 |
주요활동/업무 | 희곡 창작 |
소재지 | 영국 |
옥스퍼드대학 출신의 J.릴리는 최초의 소설 《유퓨즈》(1580)를 써서 아름다운 문장으로 일세를 풍미하였고, 《캠퍼스페:Campaspe》 등의 희곡도 썼다. 같은 대학 출신인 G.필은 《이별》 등의 시와 《파리스의 심문(審問):Arraignment of Paris》(1582) 등의 희곡도 썼다. 또, 옥스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을 나온 R.그린은 C.말로풍(風)의 희곡 《아라곤왕 알폰서스:Alphonsus, King of Aragon》(1587) 등과 팸플릿 《리펜탄스:Repentance》(1592) 등을 썼고, T.키드는 무운시(無韻詩)로 된 희곡 《스페인 비극:The Spanish Tragedy》(1585)을 써서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이어지는 복수 비극에의 길을 열었다. 극작가 C.말로도 이 파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