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단

대보단

[ 大報壇 ]

요약 조선시대에 명(明)나라 태조(太祖) ·신종(神宗) ·의종(毅宗)을 제사지낸 사당.
동궐도에 그려진 대보단

동궐도에 그려진 대보단

국가 조선
소재지 창덕궁 금원 옆
용도 제단
시대 조선시대(숙종)
건립일 1704년 10월
건립자 숙종
완공일 1704년 12월 21일

임진왜란 때 원군을 보낸 명나라 신종의 은의(恩義)를 기리기 위한다는 명분으로 1704년 숙종의 제안으로 창덕궁 금원(禁苑) 옆에 설치하였다. 1704년 1월 처음에는 숙종이 제의하였고 관학유생 160명이 명나라 신종 황제의 묘를 건립을 청원하였다. 사학 유생이 화양동에 황조를 위한 묘 건립을 청원하였고 3월 사직 유성운이 명나라 의종 황제의 제사를 건의하였다. 노론은 적극적으로 추진하자는 입장이었으며 소론에서는 노론의 정치적의 의도를 의심하여 소극적인 입장이었다. 처음에는 사당을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그해 9월 노론과 소론 사이에서 정치적인 입장과 청나라의 반발 등을 두고 이견을 조율하는 논의를 거쳐 단(壇)의 형식으로 결정되었다. 그해 10월에 공사가 시작되어 11월에 단의 이름은 대제학 송상기가 대보단이라 이름지었고 12월 21일에 완료되었다.

역참조항목

이일삼, 정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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