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

두시

[ 豆豉 ]

요약 우리나라에서는 콩과의 콩(Glycine max Merrill)의 씨를 삶아서 발효시킨 것을 말한다. 중국에서는 담두시(淡豆豉)라 하여 우리나라와 같으며 일본에서는 공정생약으로 수재되지 않았다.

담두시에서 시(豉)란 좋아한다는 뜻으로 오미(五味)를 잘 조화시켰기 때문에 달콤하게 즐길 만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있으며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苦辛寒]

두시는 신체 표면의 사기를 제거하고 감기로 인한 발한해표(發汗解表)하여 풍한, 풍열에 쓰며, 번민, 울체된 기운을 풀어 주고 소화를 돕는다.

약리작용으로 발한작용이 미약하고 건위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약간 납작한 난형에서 타원형을 이루며 바깥 면은 검은색 또는 황갈색의 외피로 덮여 있고 광택은 없으며 쭈그러져서 고르지 않다. 안쪽에 황색의 떡잎이 2개 있으며 질은 부드럽고 줄 모양의 종제(種臍)가 있다.

다른 이름으로 향시(香豉), 담시(淡豉), 시(豉), 담두시(淡豆豉), 대두시(大豆豉)라고도 한다.

참조항목

, 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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