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착륙선

달착륙선

[ Lunar Module , ─着陸船 ]

요약 두 사람의 우주 비행사를 달 표면에 내려주고, 다시 모선으로 돌아가게 하는 우주선.
아폴로우주선의 달착륙선

아폴로우주선의 달착륙선

달착륙선은 아폴로 우주선의 사령선과 기계선에서 떨어져 달 표면을 왕복하는 기능을 갖는다. 달 표면에 착륙하기 위한 하강로켓과 달 표면에서 이륙하기 위한 상승로켓을 각각 주체로 하는 상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강부에는 달에 내릴 때 감속용으로 사용하는 역추진로켓이 있다. 상승부는 비행사의 거주용으로서 약 5m2의 공간이 있다. 이륙할 때는 하강부를 발사대로서 달에 남겨두며, 상승부로 이륙하여 모선으로 돌아온 뒤 착륙선은 떼어 버린다.

달 주위를 도는 손자위성 궤도에서 달착륙선이 회전하기 위해서는 달착륙선의 1kg당 3.25kg의 연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달착륙선 전중량의 80%를 연료가 차지한다. 1kg이라도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 의자도 없애고 창문도 작게 설계되었다. 로켓에는 예비를 갖출 수도 없기 때문에 가장 단순한 구조가 요구되어, 산화제인 사산화질소와 연료인 에어로진을 혼합하여 점화하지 않고도 분사되는 장치로 만들었다. 구조체의 벽은 3mm 두께의 알루미늄판으로 전체 높이 6.99m, 지름 9.45m(4각 포함), 넓이 4.53cm2, 무게는 두 비행사의 체중을 합쳐 14.7t이다.

역참조항목

손자위성, 콘투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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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우주선의 달착륙선

아폴로우주선의 달착륙선 미국 워싱턴D.C. 국립항공우주박물관.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