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펜부르크자기

님펜부르크자기

[ Nymphenburg porcelain ]

요약 독일 뮌헨의 교외 님펜부르크궁 앞쪽에 있는 님펜부르크 도자기공장에서 만들어진 자기로서, 님펜부르크 도자기공장은 1753년에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1862년 이후는 주로 옛 작품의 전통을 그대로 살린 작은 조상(彫像)과 식기류를 만들고 있다.

님펜부르크 도자기공장은 1753년에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747년에 이 공장의 전신(前身)인 노이데크 왕립도자기공장이 설립되었으며 자기의 제작에는 사실상 실패하였으나 에서 J.링글러를 초대하고 나서야 제작에 성공하였다. 1761년에 노이데크에서 현재의 위치로 옮긴 후 대대적인 제작에 들어가 주로 E.부스티리, D.아울리세크, J.메르쇼알 등에 의하여 로코코풍의 인물 ·동물상 등이 만들어져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식기 ·꽃병 등은 초기에 대부분 마이센자기를 모방하였으나, 그 후 꽃무늬[花紋]장식을 주제로 하여 독자적인 스타일의 작품을 내었고, 특히 보온 뚜껑이나 램프의 우수작을 만들어냈다. 1862년 이후는 개인회사가 되어 주로 옛 작품의 전통을 그대로 살린 작은 조상(彫像)과 식기류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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