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야기생즙

노야기생즙

요약 산채(山菜)의 생즙.

노야기는 향유(香掠)라고도 하는 1년초로서 정가잎과 비슷하다. 노야기의 성분은 주로 다량의 휘발성 물질로 방향(芳香)이 있다. 노야기생즙은 꽃이 피기 전의 여린 잎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만드는 법은 제철에 신선한 잎을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주서에 넣고 짜낸다. 이 생즙은 단용보다 혼용하는 것이 좋은데, 당근 ·사과 ·오이 ·양배추 ·시금치 등과 배합한다. 손으로 만들 때는 잘게 썰어 쇠절구에 짓찧은 다음,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골고루 버무려 삼베헝겊이나 가제에 싸서 즙을 낸다. 이 생즙은 아침 식전에 1컵씩 마시도록 한다. 처음에는 마시기가 힘드므로 혼용하거나, 아니면 사과즙이나 당근즙과 반반씩 혼합하여 마시면 좋다. 해열 ·발한의 작용이 있으므로 감기에 걸렸을 때 효과가 있다. 또 여름에 더위를 먹었을 때나, 두통 ·신경통 ·정신불안 ·각기 ·배앓이 ·곽란 등에도 효능이 있다.

참조항목

향유

역참조항목

곽란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