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재나무과

노린재나무과

[ Sweetleaf family ]

요약 속씨식물 감나무목의 한 과로, 약 250-350종이 온대와 아열대 및 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노린재나무과는 잎이 호생하고 홑잎으로 잎자루가 있으며, 다수의 수술이 두드러진다. 특히 열매는 건핵과로 성숙한 열매에 꽃받침이 남아있다.
노린재나무의 어린 꽃차례

노린재나무의 어린 꽃차례

학명 Symplocaceae
식물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감나무
분포지역 온대, 아열대 및 열대 지역
서식장소/자생지 산지, 능선, 해안가 산사면, 덤불숲

속씨식물 감나무목의 한 과로, APG IV 시스템에 따르면 진정쌍떡잎식물(Eudicots)-진달래목(Ericales)로 분류된다. 노린재나무과는 1속 250-350여 종으로 구성되고, 노린재나무속(Symplocos)이 유일한 속이다. 온대 지역부터 열대 및 아열대 지역까지 널리 분포한다. 주로 산지와 능선에 자라며, 해안가 근처 산사면 또는 덤불숲에서도 발견된다.

가치 및 활용

경제적으로 중요하지는 않지만 일부 종의 나무껍질은 노란색 염료로 쓰이고, 뿌리는 약용 또는 강장제 음료로 이용된다.

특징

상록성 또는 낙엽성 교목 또는 관목이고, 양성화주 또는 드물게 잡성주이다. 잎은 호생하고, 홑잎(단엽)이며, 잎자루(엽병)가 있고, 턱잎(탁엽)은 없다. 꽃차례(화서)는 가지 끝에 나거나 잎겨드랑이에 나며, 총상화서, 원추화서, 수상화서이고 드물게 꽃이 화서를 이루지 않고 1개씩 나기도 한다. 꽃은 양성 또는 드물게 단성이고, 방사상칭이다. 꽃받침잎(악편)은 대개 5장이나 간혹 3장이며, 결실기에도 떨어지지 않고 남아있다. 꽃부리(화관)는 깊게 또는 얕게 갈리고 대개 5개이나 간혹 3개 또는 11개까지 갈린다, 수술은 4개-다수이며, 1-4열로 배열되고, 꽃부리에 달린다. 암술은의 심피는 2-5개이다. 자 방은 하위 또는 반하위이고, 2-5개이다. 암술의 밑부분은 화반에 둘러싸인다. 밑씨(배주)는 자방실당 2개 또는 4개이고, 태좌는 중축태좌(中軸胎座)이다. 열매는 건핵과로 대개 파란색이고 간혹 주황색, 갈색, 흰색, 검은색이다.

국내 분포

한국에는 노린재나무, 검노린재, 검은재나무, 섬노린재가 있으며, 노린재나무는 남한 전역에서 흔히 발견되며, 검노린재는 남부 지역의 해안가 산지나 덤불숲에 자란다. 섬노린재와 검은재나무는 제주도에만 분포하고 섬노린재는 한라산 능선과 사면, 검은재나무는 해안가와 상록수림의 사면에 자란다.

참조항목

감나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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