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책
[ Buch der Lieder ]
- 요약
독일의 시인 H.하이네(1797∼l856)의 시집.
| 저자 | H.하이네 |
|---|---|
| 장르 | 시 |
| 발표년도 | 1827년 |
이것은 하이네가 1827년에 자기 시를 집대성하여 간행한 최초의 정본(定本) 시집이다. 주로 이종사촌인 아말리에와 테레제에 대한 시인의 애타는 비련(悲戀)에서 샘솟아 나온 서정시집으로 <젊은이의 고뇌> <서정 간주곡> <귀향> <하르츠 여행에서> <북해(北海)>의 5부로 되어 있다. 우수에 잠긴 감미로운 분위기는, 하이네의 시가 본질적으로 낭만적 감정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로렐라이》 《노래의 날개 위에》 등 아름다운 민요풍의 많은 시를 남겼으며, 슈베르트, 슈만 등의 작곡에 의한 많은 작품이 현존하고 있다. 특히, 《시인의 사랑》이란 표제로 슈만이 작곡한 <서정 간주곡>의 연작(連作)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이 시집은 청춘과 정열의 시인 동시에, 서민의 언어로 노래부른 민중의 시이기도 하다. 이 시는 근대 서정시의 선구자적인 하나의 전형(典型)으로 평가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