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턱멧새

노랑턱멧새

[ yellow-throated bunting ]

요약 참새목 되새과의 조류.
노랑턱멧새 수컷

노랑턱멧새 수컷

학명 Emberiza elegans
동물
척삭동물
조류
참새목
되새과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 약 16cm
몸의 빛깔 갈색(윗면), 잿빛이 도는 흰색(아랫면)
생식 1회에 5~6개의 알을 낳음
생활양식 소규모 무리 생활
서식장소 낮은 산지 숲 가장자리
분포지역 한국·아무르·우수리

몸길이 약 16cm이다. 몸의 윗면은 누런 갈색이고 아랫면은 잿빛이 도는 흰색이다. 수컷은 턱밑과 눈 위부터 뒷머리가 짙은 노란색을 띠며, 대조적으로 눈선과 윗가슴은 검은색을 띤다. 뒷머리의 깃이 약간 길어서 세울 수 있다. 암컷은 윗가슴과 눈선의 검은색이 없고, 노란색 부분이 흐릿하며 머리는 갈색이다. 부리가 도톰하고 짧으며 바깥꼬리깃이 흰색인 멧새류의 특징을 가진다.

한국에서는 흔한 텃새이자 겨울새이다. 특히 중부지역의 대표적인 번식 조류이기도 하다. 산란기는 5월이며 한배에 5∼6개의 알을 낳는다. 산지 숲 가장자리나 관목 숲 또는 냇가 덤불 숲에 마른 풀을 이용하여 둥지를 튼다. 번식 시기에는 분산되어 분포하지만 번식이 끝난 후에는 수십 마리까지도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보통 나무꼭대기나 전깃줄 등 노출된 곳에서 울기 때문에 울음소리가 나는 곳을 확인하면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식물의 씨앗과 벌레를 먹으며 보통 4∼5마리, 많게는 10마리씩 무리지어 땅 위에서 먹이를 찾는다. 한국·아무르·우수리에서는 거의 전역에서 번식하며, 북한에서 번식한 무리는 한국과 일본 남부에서 겨울을 난다.

참조항목

텃새, 멧새과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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