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상

내상

[ 內傷 ]

요약 내장 장기의 허손·외상 등에 의해 내장 장기와 기혈이 상한 한의학상의 병증.

내상은 다음의 세 가지의 의미로 쓰인다. ①내장 장기의 허손(虛損)이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 것으로 칠정(七情)이나 음식조절을 잘못 하거나 과로하거나 방로상(房勞傷) 등의 원인으로 생긴다. ②외상이나 기타 다른 요인으로 인해서 내장 장기와 기혈이 상한 것을 말한다. ③내손(內損)과 같은 뜻으로도 쓰인다.

외상으로 기혈이나 장부가 상한 병증으로 높은 데서 떨어지거나 딱딱한 물체에 부딪쳤을 때 생길 수 있다. 만일 다친 자리가 붓지 않고 통증이 일정하지 않으면 기가 상한 것이고, 다친 자리의 통증이 뚜렷하고 피부 겉의 색이 벌겋거나 퍼런 자주색이고 피가 나면 혈이 상한 것이다. 가슴이나 배 안이 몹시 아프고 피를 토하거나 피가 대변으로 나가면 장부가 상한 것이다.

참조항목

노권상, 방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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