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제

남태제

[ 南泰齊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 《숙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이인좌의 난 때는 죄인 국문에 신속히 대처했다 하여 양무원종공신(揚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후에 병조참의·대사헌 등을 지냈다.
출생-사망 1699 ~ 1776
본관 의령
원진 ·관보
담정 ·학야
시호 청헌
주요수상 양무원종공신

본관 의령(宜寧). 자 원진(元鎭) ·관보(觀甫). 호 담정(澹亭) ·학야(鶴野). 시호 청헌(淸獻). 1723년(경종 3)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1727년(영조 3)에 증광문과(增廣文科)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듬해 《숙종실록》 편찬에 참여한 뒤 이인좌(李麟佐)의 난 때 죄인 국문에 신속히 대처한 공으로 양무원종공신(揚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1734년 정언(正言)에 올라 영의정 심수현(沈壽賢)을 탄핵하다가 진도군수(珍島郡守)로 좌천되었으나, 조현명(趙顯命)의 노력으로 중앙요직에 복귀하였다. 1743년 병조참의 ·형조참의 ·호조참판 ·대사헌 등을 역임하였고, 1760년에 차헌(資憲)을 거쳐 정헌(正憲)으로 승계하였고, 1767년에 이조판서에 이르러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갔다. 문장에 뛰어나고 시서(詩書)와 제자백가에 통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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