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중
[ 南正重 ]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 호조좌랑, 포천현감(抱川縣監) 등을 지내다 기사환국으로 파직되었다. 후에 공조참의 ·충청도관찰사를 지내고 대사헌에 임명되었으나 사양하였다.
출생-사망 | 1653 ~ 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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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의령 |
자 | 백진 |
호 | 기봉 |
활동분야 | 행정 |
주요저서 | 《기봉집》 |
본관 의령(宜寧). 자 백진(伯珍). 호 기봉(碁峰). 1681년(숙종 7) 진사에 오르고, 음보로 내시교관(內侍敎官) ·사도시주부(司寺主簿) ·호조좌랑을 역임하고 포천현감(抱川縣監)에 올랐다. 1689년 증광문과(增廣文科)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나, 그 해 기사환국으로 파직되었다. 1694년 갑술옥사로 인현왕후(仁顯王后)가 복위되자 기용되어 지평 ·교리(校理) 등을 역임하고, 이조정랑(吏曹正郞) ·보덕(輔德)을 거쳐 부모 봉양을 위해 양양현감(襄陽縣監)으로 나갔다. 1700년 공조참의 ·삼척부사 ·충청도관찰사를 지내고 대사헌으로 임명되었으나 사양하였다. 문집에 《기봉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