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센스억제유전자

난센스억제유전자

[ nonsense suppressor , ─抑制遺傳子 ]

요약 난센스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유전자이다.

난센스 돌연변이의 결과, 본래는 변이 부위에서 정지되어 버리는 단백질 합성이 다른 유전자의 돌연변이(억제유전자변이)의 결과 생기는 세포내 분자에 의해 다시 속행되어 난센스 변이의 표현형이 야생형(野生型) 또는 그에 가까운 것이 된다. 대장균의 경우에는 tRNA 유전자 변이에 기인하는 것과, 리보솜 단백질 유전자의 변이에 기인하는 것이 알려져 있다. 전자의 경우는 코돈 특이성이 있는 데 대하여, 후자에서는 코돈에 대한 특이성은 없다. 일반적으로 난센스억제유전자는 무의미한 코돈의 종류에 따라서 앰버 ·오커 ·오팔 억제유전자의 세 가지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에서 앰버 ·오팔 억제유전자는 각각 앰버 변이(UAG) ·오팔 변이(UGA)에 특이적이나 오커 억제유전자는 오커 변이(UAA)뿐만 아니라, 앰버 변이에 대해서도 활성이 있다.

tRNA의 구조유전자의 억제유전자변이에 의하여 생기는 변이 tRNA는 억제유전자 tRNA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난센스억제유전자를 대표한다. 억제유전자 tRNA는, 일반적으로 어떤 아미노산에 대응하는 tRNA의 유전자가 복수로 존재하는 경우, 그 하나에 돌연변이가 일어난 것이며, 보통 tRNA의 안티코돈 부위에 염기치환이 일어난 결과, 무의미한 코돈에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이 많다. 드물게는 안티코돈 이외에 부위의 변이에 의하여 억제유전자 tRNA가 되는 것도 있다. 따라서, 억제유전자 tRNA에 의해 무의미한 코돈에 대하여 삽입되는 아미노산의 종류가 결정되게 된다. 대장균에는 9종류의 난센스억제유전자가 알려져 있다.

참조항목

난센스코돈

역참조항목

억제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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