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기

김한기

[ 金漢耆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 영조의 국구인 김한구의 동생으로 형의 후광을 업고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바로 정5품 홍문관교리에 임명되었다. 벽파로서 처신하다가, 정조가 즉위한 뒤 시파 처벌에 관여하였다는 죄로 탄핵을 받고 문외출송되었다.
김한기 교지

김한기 교지

출생-사망 1728 ~ ?
본관 경주
덕수

본관 경주. 자 덕수(德壽).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貞純王后)의 숙부. 영조의 국구(國舅)인 한구(漢耉)의 동생. 1766년(영조 42)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형의 후광을 업고 바로 정5품 홍문관교리에 임명되었다.

1767년 당상관에 올라 승지 ·성균관대사성(成均館大司成) ·경상도관찰사를 지내고, 1770년 호조참판에 오른 뒤 수어사 ·어영대장이 되었다. 벽파(僻派)의 영수인 조카 구주(龜柱)와 함께 벽파로서 처신하여, 정조가 즉위한 뒤 시파(時派) 처벌에 관여하였다는 죄로 탄핵을 받고 문외출송(門外黜送)되었다. 뒤에 중추부지사(中樞府知事)를 지냈다.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