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형

김진형

[ 金鎭衡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 철종 때 이조판서가 배공당리를 꾀한다 하여 탄핵하였다가 귀양가, 그곳에서의 생활과 귀양간 내력을 기록한 《북천가》를 지었다. 고종 때 시폐를 상소하였는데, 상소문 속에 조대비의 비위를 거슬린 대목이 있어 고금도에 유배되었다.
출생-사망 1801 ~ 1865
본관 의성
덕수
겸와 ·청사
주요작품 《북천가》

본관 의성. 자 덕수(德錘). 호 겸와(謙窩) ·청사(晴蓑). 1850년(철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교리(校理)가 되었다. 1853년 이조판서 서기순(徐箕淳)이 배공당리(背公黨利)를 꾀한다 하여 탄핵하였으나, 오히려 남종순(南鍾順)에게 몰려 명천(明川)에 귀양갔다.

그때 배소(配所)에서의 생활과 귀양간 내력을 기록한 《북천가(北遷歌)》를 지었다. 다시 풀려나와 1856년 문과중시에 급제하였다. 1864년(고종 1) 시폐(時弊)를 상소하였으며, 상소문 구절 속에 조대비(趙大妃)의 비위를 거슬린 대목이 있어 전라도 고금도(古今島)에 유배되었다.

역참조항목

겸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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