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 金鍾喆 ]
- 요약
일제강점기 때 활동한 독립운동가. 1919년 송두환 등과 함께 가옥을 매입하여 독립운동을 위한 연락장소를 마련하기도 하였으며, 1920년 군자금을 모금하다 붙잡혔다. 연행 중 만주로 탈출한 뒤 상하이의 의열단에 입단, 1928년까지 독립운동을 하였다.
출생-사망 | 1885 ~ 1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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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분야 | 독립운동 |
출생지 | 경북 월성 |
주요수상 | 대통령표창(1963), 건국포장(1980) |
1885년 경상북도 월성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송두환(宋斗煥)·최해규(崔海奎)
등과 함께 대구 서천 대전정에 가옥을 매입하여 독립운동을 위한 연락장소를
마련하고, 신의주에도 공동자금으로 가옥을 매입, 송협욱을 거주시켜 연락장소로
삼았다.
1920년 12월 만주 펑톈[奉天]에서 권총 3정과 실탄 300발을 구입한 뒤
김봉규(金鳳奎)와 같이 경상남도 합천의 부호인 정달락(鄭達洛)으로부터 군자금
40원을 받았고, 같은 달 8일 의령의 부호 남정구(南廷九)에게 군자금을 요구하다
조선총독부 경찰에 붙잡혔다. 연행 중 조선총독부 순사를 사살하고, 만주로 탈출한
뒤 상하이[上海]의 의열단(義烈團)에 입단, 1928년까지 독립운동을 하였다. 1963년
대통령표창, 1980년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