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익

김정익

[ 金貞益 ]

요약 일제강점기 때 활동한 독립운동가. 1909년 이재명·이동수 등과 을사오적 가운데 이완용과 이용구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이완용을 중상 입힌 후 거사계획이 탄로나 다른 동지들과 함께 체포되어 복역하였다.
출생-사망 1889 ~ ?
국적 한국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평양
주요수상 건국훈장 독립장(1962)

평양(平壤)에서 출생하였다. 1909년 일제의 침략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을사오적(乙巳五賊)을 처단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재명(李在明)과 함께 동지를 규합하였다. 1909년 9월 평양 박태은(朴泰殷)의 집에서 이재명·이동수(李東秀)·오복원(吳復元)·김병록(金丙錄)·김용문(金龍文) 등과 비밀회합을 갖고 매국노 이완용(李完用)과 일진회의 이용구(李容九)를 함께 처단하기로 계획, 이재명·이동수·김병록은 이완용(李完用)을 맡고 그는 조창호(趙昌鎬)와 함께 이용구(李容九)의 암살을 맡았다.

12월 22일 명동성당 앞에서 군밤장수로 가장한 이재명이 벨기에 황제의 추도식을 마치고 나오는 이완용을 찔러 중상을 입힌 후 체포되자, 거사계획이 탄로나 다른 동지들과 함께 일본경찰에 체포되었다. 1910년 4월 경성재판소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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